학술교육원학회

신 년 사  

戊子年 새해를 맞이하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고자 하는 목표가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회원여러분의 헌신적인 협조로 학회가 날로 발전되고 있으나 아직 가시적인 성과가 없어  

송구스럽기만 합니다. 그간 학회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하여 학회지 논문은 물론 게시판을 통해 공지하고  

있고, 학회 운영과 관련한 각종 규정을 정비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 최대 현안 사업이었던 학술진흥재단에 도시환경학회지를 등재후보지로 추진하였으나  

12월 말 발표된 바에 의하면 0.2점 모자라는 74.8점을 받아 아쉽게 보류되었습니다. 1월 초에 공식적인  

점수공개가 있으면 이의신청을 하여 재심을 받을 기회가 있는데 이의신청 여부는 편집위원들과 상의하여  

결정할 계획입니다. 

그간 학회지 등재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홍성철 편집위원장과 여러 편집위원들의 노고를  

이 기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올해에도 등재후보 추진을 위해 다시 한번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戊子年 새해는 여러모로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새로이 시작되는 이명박 정권은 우리나라를 무한 경쟁에서 냉혹한 적자생존의 법칙으로 최고가 아니면  

살아가기 힘든 분위기로 바뀌리라 생각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회원들도 심기일전 자기발전에 매진함은 물론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와 유대  

또한 절실히 요구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우리 학회도 친목 위주의 유명무실한 학회에서 탈피하여 소수 정예라도 알찬 학회가 되기 위해  

학회도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등재후보와 나아가 등재학회지로 등록하기 위해 장기적인 계획 하에 학회지의 발간횟수를 늘리고  

회원도 확대하여 많은 인사들이 학회에 참여토록 하고, 전문분야별 분과위원회의 활동 강화와 연구과제의  

공동 참여 등 실질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내실화를 이룩하고자 합니다. 

이런 사업들은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며 올해를 학회 도약 원년으로 삼고 전폭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며 1월 정기총회 때 뵙기를 희망합니다. 

2008. 1. 1 

한국도시환경학회장 방 기 웅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