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원에 대한 새로운 지평”
초대의 말씀
저탄소와 녹색은 우리 국토와 도시의 미래를 지향합니다. 그것은 기후 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이룹니다. 기후 변화가 가시화되면서 이제 우리는 그 이면에 주목할 만한 경고의 메시지가 담겨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가치 논의가 다각도로 필요한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이제는 지난 근대화와 산업화를 넘어 우리 국토가 지속가능한 국토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국토개발의 비전을 모색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이러한 때 도시공원은 도시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그 중심에 삶의 질을 드높이는 중요한 요소로서 주목받아 마땅합니다.
저탄소 시대에 걸맞는 도시공원의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자 도시공원의 실천을 다방면으로 실험하고 적용해온, 경험이 풍부한 해외 인사를 초청하여 고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도시공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점쳐보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우리 도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귀하를 “도시공원 국제심포지엄”에 초대합니다.
2010.11.
(사)한국조경학회 회장 조 세 환
국토연구원 원장 박 양 호
제목: 도시공원에 대한 새로운 지평 / New Ideas on Urban Parks
일시: 2010년 11월 24일 13:00~18:30
장소: 삼성동 코엑스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401호)
주최: (사)한국조경학회, 국토연구원
후원: 국토해양부, (재)환경조경발전재단, 국제 공원 및 레크레이션 행정연맹(IFPRA KOREA), 그린국토포럼, 도시건축정책포럼
개요: 저탄소 녹색 도시를 지향하는 시점에 도시공원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 도시의 공원은 이제 시민과 밀착하고 도시와 융합하는 방식으로 재편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시공원 국제심포지엄은 New Ideas on Urban Parks라는 주제로 공원의 새로운 가치평가, 운영관리, 디자인 등에 관한 논의의 장을 펼치고자 한다.
프로그램:
1:00-1:20 개회사/ 환영사 - 국토해양부 / 조세환 사)한국조경학회 회장 /박양호 국토연구원 원장
1:20-2:10 기조강연/ 살기 좋은 도시와 도시공원 만들기 (Creating Livable City and Urban Park) - Gil Penalosa 길 페날로사
2:10-2:40 주제발표1/ 도시의 공원, 경계와 매개의 수평 공간 (Urban Park, Limit, Mediation and Horizontality)
- Kyung-Jin Zoh(조경진)
2:40-2:50 휴식
2:50-3:30 주제발표2 /도시공원의 가치 발견(Values of Urban Park) - Nicole Collomb(니콜 콜롬브)
3:30-4:10 주제발표3 /도시공원 관리운영에 대한 창의적 모델(Innovative Models for Urban Park Management, Funding and Stewardship in the United States) - Catherine Nagel(캐서린 나이젤)
4:10-4:40 주제발표4 /공원 디자인의 새로운 변화와 전망(Redefining Productivity to Address Climate, Economic and Social Changes in Park Design) - Katherine Bennett(캐서린 베넷)
4:40-5:10 주제발표5 /저탄소 시대 도시공원 및 녹지 정책방향(Urban Park and Open Space Policy for Low Carbon Green Growth in Korea) - Kwangik Wang(왕광익)
5:10-5:20 휴식
5:20-6:30 종합토론
-토론자-
* 사회자: 안승홍(한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 토론자: 이규목(좌장,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명예교수)
온영태(경희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강오(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
이명우(전북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이원식(국토해양부 녹색도시과장)
Phil Askew(2012 런던 올림픽공원 총괄)
해외 초청자 간략 소개:
길 페날로사(Gil Penalosa, “8-80 도시들” 수석디렉터)
- 캐나다 비영리단체 “8-80 도시들”의 수석 디렉터로, 보고타시의 공원/스포츠/레크리에이션 커미셔너로 오랜 시간 활동하며 200여개 공원의 설계와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 국제적으로 유명한 살기 좋은 도시 고문이자 사회적 마케팅 전략가. 캘리포니아대학교 경영학석사
니콜 콜롬브(Nicole Collomb, 건축 및 건조환경의 공공공간 위원회(CABE Space)의 관리/실행부 장)
- CABE Space는 공공공간의 계획과 설계, 관리에 대하여 정부와 지자체, 환경단체 등에 자문과 가이드라인 제공 역할을 한다.
- 공공 및 사적 영역 그리고 자선 단체에서 활동한 공인된 조경가이다.
캐서린 나이젤(Chatherine Nagel, 도시공원 연합(CPA) 및 옴스테드 공원 국가 협회(NAOP) 수석디렉터)
- CPA와 NAOP는 2004년부터 북미지역 역사적 도시공원에 대한 공적 투자를 총괄하고 있다.
- 버크넬대학교 예술사, 펜실베니아대학교 조경학석사.
캐서린 베넷(Khatherine Bennett,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공원 계획 및 설계 전문 조경가이다.
- 조지아주립대학교 예술사와 워싱턴주립대학교 환경정책석사, 하버드 디자인대학원 조경학석사를 거쳐 ANDREA COCHRAN 조경설계사무소의 수석 프로젝트 매니저와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는 오하이오주립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필 애스큐(Phil Askew, 2012 런던 올림픽 공원부지 및 공공영역 프로젝트, 올림픽준비위(ODA))
- 2012 런던 올림픽을 지원하며 올림픽공원으로 런던의 새로운 도시공원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 조경가, 도시계획가이자 원예전문가로 20여 년간 활동하였다. |
